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안법고 출신 이현우 대표가 안성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2년연속 제1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현우 DH대호건설산업(주) 대표는 안법고 36회 졸업생으로 12일 시장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인 최고 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기부금의 30%인 답례품 150만원 상당의 물품도 이웃돕기 물품으로 기탁 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 대표는 “학창시절을 함께한 내고향 안성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응원하고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1호 고액기부를 시작으로 안성을 응원하는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 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1호로 고액기부를 해주신 이현우 대표님과 기부에 동참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성시를 향한 든든한 응원이 시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10만원 까지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금액은 16.5%)와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실제로 10만원 기부시 13만원의 혜택이 돌아간다. 기부방법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모아진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안성시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