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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관광안내사, 파주 매력에 빠지다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1/15 [16:36]

미래의 관광안내사, 파주 매력에 빠지다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4/01/15 [16:36]

 

미래의 관광통역안내사를 꿈꾸는 교육생들이 파주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임진각 관광지 등을 둘러보며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 소재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가 실시한 이번 현장 교육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파주 관광지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교육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분야에서 신규 자격증을 취득한 관광통역안내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임진각 한반도생태평화 관광센터 내에 마련된 ‘디엠지(DMZ) 생생누리’를 방문해 디지털영상을 체험하기도 하고, 임진각 관광안내소, 평화관광 매표소,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을 방문해 두루 살폈다.

임진각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파주 임진각관광안내소에는 외국어통역 관광안내사(영어, 중국어, 일어) 9명이 배치되어 순환 근무를 하고 있다.

박인숙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장은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임진각 관광지를 신규 통역안내사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앞으로 이들이 파주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파주를 안내하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관광통역안내사를 통해 파주시의 훌륭한 관광지들이 더 많이 알려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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