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12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 439건 중 전기화재는 110건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했다. 이러한 전기화재의 주요 원인은 과전류, 단락, 누전 및 접촉 불량 등이 있다. 이에 소방서는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금지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전원을 끄고 플러그 제거하기 ▲젖은 손으로 콘센트 만지지 않기 ▲플러그 머리 부분 잡고 뽑기 ▲전선 피복 손상에 따른 합선 예방하기 등을 당부했다. 배영환 서장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선 일상 속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주의가 화재 예방의 첫걸음이라는 걸 당부한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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