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전통시장 안전 관리강화 5종세트 운영으로 태백 황지자유시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초기에 진압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월 16일 1시 20분경 태백 황지자유시장의 한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화재알림시설이 화재를 감지하여 태백소방서 시스템과 상인회 관계자 핸드폰에 전송되었고, 전통시장 안전관리를 위해 배치된 전통시장 지킴이가 야간 순찰 중에 발견하여 119 도착하기 전에 초동진압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노후 건물이 밀집하여 화재에 취약하고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전통시장의 화재안전을 위하여‘전통시장 안전 관리강화 5종세트*’를 운영해 오고 있다. * 5종세트 : 전통시장 지킴이, 화재알림시설, 화재보험, 화재공제, 노후전선정비 사업 화재알림시설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으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화재발생 시 연기, 열, 불꽃 등 발화요인을 감지하여 관할 소방서로 즉시 통보되는 시스템으로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황지자유시장은 2022년도에 설치하였다. 전통시장 지킴이 사업은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도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킴이를 배치하여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 및 시장 질서유지, 화재 예방을 통한 전통시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도(道)에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4년에는 지킴이 147명이 도내 전통시장에 배치·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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