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7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관내 사회적기업 ㈜코리아클린체인지서비스(대표 김종천)와 ㈜디에스클린(대표 김재만)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성금 1,200만원을 지정 기탁 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업은 2020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이후, 그간의 활동과 실적을 바탕으로 2022년 12월 최종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코리아클린체인지서비스는 집진기 청소 및 건물용 필터 제조를 ㈜디에스클린은 다회용기 렌탈 및 폐플라스틱 관련 자원재활용 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며 환경문제 개선에 매진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고용을 통한 안정적 일자리 제공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안산희망재단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저소득 취약계층 및 고려인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두 기업의 대표는 “조금이나마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기업을 한 단계 성장시켜 보다 많은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각계각층의 따뜻한 움직임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에 이번 후원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협력과 소통을 통한 상생으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많이 생겨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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