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장단면은 영구건설로부터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파주시 파평면에 위치한 영구건설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장단면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을 장단면에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 처리되어, 이번 달 말까지 배분될 예정이다.
장단면은 지리적 특성상 기업 등의 후원이 어려운 지역이다. 이러한 점을 잘 알고 있는 이용길 영구건설 대표는 “어려운 경기지만 홀로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비할 바가 아니며,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탁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남명우 장단면장은 “적은 인구지만 70대 이상 어르신들이 28%나 되는 초고령 지역으로 복지 관련해서 어르신들을 잘 보살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이 있는 지역”이라며, “기부 해주신 성금은 홀몸 어르신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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