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와 한국장학재단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2021년부터 시행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이 올해부터는 지원액 및 지원대상을 상향하여 진행한다.
군포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실질적인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하여 신용회복 사업의 초입금 금액(채무액 10% → 최대 100만원)과 조기상환 지원대상의 중위소득 기준(130% → 150%)을 상향했다.
군포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도 판단정보가 등록된 자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사업과 분할상환약정을 유지하고 약정금액의 50%를 성실히 상환한 장기연체자 중 기준중위소득이 150%이하인 자의 조기상환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두 사업 모두 군포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인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채무액 범위 내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에서 할 수 있고 서류 심사 등을 거쳐 매월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 실업 상황 악화로 학자금 대출 연체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희망의 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과 관련되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아동청소년과 청년팀(031-390-0567)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