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단동 제1기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알리는 첫 회의를 개최하고 2년간 주민자치회를 이끌 임원진을 선출했다.
앞서 선단동 주민자치회에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공개모집, 선정위원회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총 19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선단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회의에서 회장, 부회장 등 임원 선출, 선단동 주민자치회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임원진 선출 결과 ▲회장 송용규 위원 ▲부회장 조종현, 최유정 위원 ▲감사 강건석, 양중모 위원이 선출됐다.
송용규 회장은 “제1기 선단동 주민자치회장으로 선출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를 통해 동민들의 사랑을 받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재연 선단동장은 “첫 출범한 제1기 선단동 주민자치회의 위원으로 위촉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또한 선단동 주민자치회가 자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단동 주민자치회는 차기 회의에서 분과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분과위원회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2년간 선단동 주민을 대표해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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