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3일 올해 드림스타트 대상 4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역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세스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2024년 드림스타트 해충제로 드림하우스’ 사업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선정해 가정 내로 침입하는 바퀴벌레, 초파리, 개미 등 해충의 유입경로를 차단·퇴치해 질병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세스코 홈케어수도권동부지역단과 연계해 진행되며, 드림스타트 가정에 일반 해충방제인 살충서비스와 세균방제인 살균소독서비스를 포함한 집중방역서비스(2회)가 실시된다. 또한, 셀프방역키트를 제공하고, 방역·위생교육을 병행해 사후 생활방역이 유지되도록 관리서비스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전문방역서비스를 통해 생활 여건을 개선해 삶의 질을 보장받고,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효과적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발달을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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