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는 30일 지역 자생 산림자원의 공동 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위해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 사업단(센터장 문승태), 화장품 전문제조 회사인 ㈜지본코스메틱(대표 박상용)과 업무협약을 했다. 3개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전남 토종 산림자원 소재 발굴 및 제품화 방안 모색 ▲지역 유용 산림자원 활용 기능성 연구 및 효능 구명 등 산·학·연 공동연구 체계를 갖추고 상생 협력한다. 특히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 바이오소재 공급 일환으로 스마트온실을 포함한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단지를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임업인과 바이오기업 사이에서 공급플랫폼 역할을 하도록 산림자원 산업화 소재 대량 증식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가고 있다. 오득실 소장은 “이번 공동연구 업무협약은 토종 산림자원 소재 발굴 및 기능성 연구 결과가 지역 기업을 통해 제품화로 바로 이어지는 중요한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대학과 기업, 연구소가 성공적 모델을 만들도록 합심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순천대학교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특화 분야인 그린스마트팜 승주캠퍼스 구축을 위한 연구소 추진, 산업계와의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고 있다. 국립순천대 글로컬사업단 측은 “그린스마트팜 특화분야 공동연구 및 융합연구가 활성화돼 지속적인 발전·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연구소·산업계와의 네트워크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