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월 1일 선단동 건화주유소 뒤쪽 빌라 밀집지역을 지나는 도시계획도로 3개소에 대해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계획 등을 안내하고자 선단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진행하는 도시계획도로는 선단1통에 위치한 중로1-선단5, 중로2-선단5, 중로1-선단8노선으로 연장은 각각 369m, 318m, 916m이며 폭원 20m, 13.5m, 20m로 모두 2010년 3월 최초 결정된 도시계획시설이다.
세 개 노선은 건화주유소 뒤쪽 빌라밀집 지역과 대진대학교 진입로를 연결하고 시도14호선까지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로, 그간 선단1통 빌라밀집 지역에 도로가 형성되지 않아 발생하던 잦은 사고 및 통행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진대학교를 중심으로 그간 정체되었던 많은 상권 형성과 지역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출퇴근 시간 정체가 심한 시도14호선과 국도43호선을 연결해 자작동과 어룡동 주민들에게도 교통 편의성이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계획을 우선추진 구간과 후속사업 구간으로 구분해 추진해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간을 단축시키고자 한다”며, “우선추진 구간은 건화주유소 옆으로 들어가는 도로와 대진대 진입로에서 한양아트빌로 진입하는 도로가 만나는 구간까지로 지역 주민들이 가장 필요하고 많이 이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을 먼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1월 29일과 30일 선단 도시계획도로 4개소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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