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전북 중부권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2/03 [09:26]

전북 중부권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4/02/03 [09:26]

 

전북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가 2월 1일 21시부로 중부권역(전주, 익산, 완주)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되는데, 중부권역이 1일 20시 80μg/m3, 21시 83μg/m3으로 측정돼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오전 8시 현재 평균농도는 61μg/m3 으로 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이번 주의보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 및 전일 잔류 미세먼지의 축적으로 농도가 높아져 발령되었으며 2일부터 점차 농도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호주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하며,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이와 함께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전북특별자치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 (http://air.jeonbuk.go.kr)을 통해 대기환경정보 확인과 예보․경보 상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으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대기질 변화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http://www.airkorea.or.kr)와 기상청, 기상정보 등을 참고하고 향후 데이터 추세에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노영찬 대표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