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설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설날 당일(2월 10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에서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는 테마체험단지와 실증연구단지 그리고 산업단지가 공존하는 국내 최초의 복합단지로 최근 테마체험관을 새롭게 단장해 손님맞이를 하고 있다.
테마체험관은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돼 1층부터 3층 순서로 관람하며, 다양한 게임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시설이다.
1층에서는 프리쇼 영상을 통해 블랙아웃(정전) 현상을 간접 경험할 수 있으며, 2층에서는 8개의 재생에너지와 2개의 신에너지를 증강현실(AR) 및 게임을 통해 체험하고, 3층에서는 가상현실(VR)을 통해 스마트 그리드 미래도시를 체험할 수 있으며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에 대한 체험자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모든 체험이 완료된다.
미래세대에 중요한 대체에너지를 소개하는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은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마지막 입장시간은 오후 3시 30분이고, 스토리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간별 예약제로 운영하므로 사전예약이 필수이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또한 단지 내 2023년 6월 개관한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은 메타버스기술관, 메타버스라이프관, 가상세계홀 등 총 3개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신 실감 메타버스 콘텐츠와 가상융합기술을 즐길 수 있다.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즐거운 설날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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