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월 31일 지방세 분야 청렴도 개선을 위해 ‘2024년 제1차 지방세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방세 실무협의회는 지방세 비과세·감면, 감액, 환급 등의 업무처리가 관계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기구로, 지방세 분야 횡령 비리 예방 및 청렴도 제고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시는 협의회를 통해 2023년 4분기에 처리한 2,000만 원 이상 비과세·감면 결정 70건과 500만 원 이상 감액 및 환급 결정 56건에 대한 적법 여부 등을 심의했으며, 심의 결과 위법성이나 비리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시청 납세지원과 청렴동아리인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 회원들이 참여하여 납세자에게 신뢰받는 지방세민원실 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구자정 납세지원과장은 “협의회 개최 결과를 토대로 세무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