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구강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치열이 완성되고 제1대구치가 맹출하는 시기이며, 치아우식증이 급증하는 시기로서 예방과 조기치료가 필요하기에 아동들이 평생 구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구강보건교육과 철저한 예방 프로그램의 실천과 체험을 바탕으로한 미취학아동 대상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인 ‘튼튼치아교실’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청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 중이다. ‘튼튼치아교실’은 4월 17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7세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으로, 보건소에서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구강보건 전문가가 교육을 신청한 보육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치아의 역할과 기능 ▲치아에 좋은음식과 나쁜음식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실습)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하며, 사전 보호자 동의서를 제출한 아동에 한 해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바니쉬 도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튼튼치아교실’에 참여한 25개소 550명의 관내 아동들이 자가 구강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받았다”고 전하면서 “올 한해도 보육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