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길보라)가 2024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축제하루 전인 10월 2일에는 추모제와 전야제 행사가 펼쳐진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안성시는 안성맞춤 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를 열고 농‧특산물의 출하 시기와 판매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기를 고려하여 축제일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에 이어 저탄소 친환경축제, 시민 참여형 축제를 기본으로 바우덕이 축제의 정체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전통과 현대가 어울어진 문화예술의 장을 만드는 것으로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대한민국 예비 문화도시로서 전국의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바우덕이 안성문화장 페스타와 함께 진행하며, 세계민속공연, 관광상품개발 등 콘텐츠를 보강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축제 위원장인 김보라 시장은 “ 축제를 즐기기 위해 안성맞춤랜드를 찾는 관광객이 안성의 다른 관광지와 민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축제의 효과가 안성시 전체에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히며, 2023년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문화관광부 축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예술공연 축제로 위상을 다지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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