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영농철을 앞두고 미세먼지 저감, 산불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 등을 위한 ‘2024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관내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산림연접지(100m), 고령층, 취약층 순으로 영농부산물인 고춧대, 깻대, 콩대, 잔가지 등의 파쇄 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상반기 사업은 4월 30일까지, 하반기 사업은 11월까지 영농여건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파쇄 작업의 경험이 풍부하고 농촌현장에 익숙한 작업자 4명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으로 구성한 뒤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불편을 덜고 농업 부분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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