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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택시업계 고충 해소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간담회 개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2/06 [16:28]

이천시 택시업계 고충 해소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간담회 개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4/02/06 [16:28]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택시업계 고충해소와 서비스 개선’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희 시장과 허원 도의원, 김일중 도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송옥란 이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참석하였으며, 정인현 경기도 개인택시조합 이천시 조합장과 관내 일반택시 운수업체 노사대표등 12인, 이천모범운전자회장 등 총 19인의 택시업계 관계자와 함께 택시 업계의 고충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였다.

특히. 택시업계는 그간 자가용 및 렌트카의 불법 유상운송행위로 어려움을 겪어왔음을 강조하였으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시청과 택시업계 및 유관기관의 지도·단속’ 및 ‘관민 합동 거리 캠페인’ 등의 방안이 논의 되었으며, 코로나와 경제불황으로 인한 택시업계의 어려움 해소와 시민들의 효율적인 택시이용을 위한 각읍면 택시승강장 확충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 되었다.

이에 이천시는 불법 렌트카 영업의 효율적 단속을 위해 대학교, 관내 고등학교 주변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군부대에도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적극적으로 개선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자가용 및 렌트카의 유상 운송행위는 불법이기 때문에 사고시 보상을 받기 어려우며,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있으므로 이천시민들께서는 반드시 택시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교통수단 확충과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의 GTX-D Y자 노선 확정 발표에 따라 내년 하반기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등 남은 절차가 차질 없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전하고 스마트한 첨단교통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금년 1월 중 사업을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긴급차량우선신호 관계기관 확대, 적색잔여시간표시, 보행신호음성안내와 같은 스마트횡단보도시스템 등 시민체감형 지능형교통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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