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설 연휴와 겨울방학 등으로 관광숙박시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광숙박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파주소방서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관광호텔 뷰티플 등 2개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소화 및 경보설비 ▲피난구조 설비 ▲사업장 안전 위협 요소 ▲관광숙박업 위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 밖에 소화기 비치 여부, 유도등을 가리고 있는 장애물 유무, 대피 통로의 물건 적치 행위, 소화전함 내 호스와 노즐 관리상태 등도 점검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비상벨 작동상태를 사업주와 함께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다.
파주시는 2월 말까지 12개 관광숙박시설 사업주에게 시설물 안전에 대해 자체 점검할 것을 요청하고, 행정지도 등을 실시해 겨울철 화재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설 연휴와 방학 기간에 파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파주시, 유관기관, 사업주 모두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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