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에서 설 연휴에 앞서 문화누리카드 사용 홍보에 나섰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 등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연간 13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지난 1일부터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개시했다. 시는 발급을 진행하면서 같은 세대원의 경우 지원금 합산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자들에게 안내하며 가족 단위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음을 알렸다.
아울러, 시는 문화누리카드 활성화를 위해 각 읍면동에 포스터, 안내문, 공식 가맹점 홍보물 등을 게시했으며, 이용자들의 사용 편의를 위해 관내 가맹점 목록을 시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읍면동 창구에 관련 인쇄물을 비치했다. 2월 현재 파주시에는 총 292개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다.
조동준 문화예술과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대상자들이 문화누리카드로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관내 가맹점 확대와 카드 이용 홍보 등 이용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 영화 등 문화예술체험, 경기 관람 등 체육활동, 유적지 탐방과 같은 관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이라면 전국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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