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6일 ‘남부권장애인복지관 건립 설계공모’작품심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사업에 나섰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70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4,240㎡(지상2층, 4개동) 규모의 장애인복지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장애인들에게 농업치유를 접목하여 마음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권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업치유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연과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립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본 설계공모는 2023년 9월 27일에 전국 건축사사무소를 대상으로 공고되었으며, 2024년 1월 24일까지 접수된 7개의 작품 중에서 우수한 작품을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다. 선정작품은 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으로 이천시 남부권 장애인복지관의 기능성과 상징성을 고루 반영하여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천시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2026년 4월 준공을 향한 단계를 걸어가고 있음을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 발전과 사회통합을 촉진하며, 남부권 지역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좋은 예로 손꼽히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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