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용주)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8일에는 ‘거북섬동 주민 테트라포트단’ 발대식을 개최한 후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진행하며 청소년에게 유해한 불법 광고물을 제거했다.
‘거북섬동 주민 테트라포트단’은 불법 유동 광고물로 인한 안전 위협, 도시 미관 저해 등의 문제 발생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일으키는 불법 광고물을 뿌리 뽑기 위해 마련된 주민 중심형 단체다.
거북섬동 주민 테트라포트단은 이날 발대식을 통해 출범을 알리며 결의를 다졌다. 이후 시화나래초중학교와 시화나래유치원 인근 통학로에서 새 학기 대비 청소년 유해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과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의 불법 광고물 제거 활동을 시작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불법 유동 광고물 근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주민 테트라포트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 주민 테트라포트단과 함께 불법 유동 광고물이 없는 안전한 거북섬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거북섬동 주민 테트라포트단은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일에는 거북섬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거북섬동 상가 일대에서 설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식당, 편의점 등 아파트 주변 상가를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에 대한 담배(전자담배)ㆍ주류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홍보 활동과 더불어,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환경 조성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태승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꾸준한 계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항상 청소년 지도를 위해 애써주는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거북섬동은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 거북섬동 일원의 업소 방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주류 판매 금지, 노래방ㆍ피시방의 청소년 출입 금지 시간 엄수, 숙박업소의 청소년 이성 혼숙 금지 등을 지도하며 지속적인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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