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협력 사업인 ‘희망체인지홈즈사업과 ‘온정나눔세탁소’를 운영한다.
희망체인지홈즈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 전등과 수도꼭지 교체 등 소규모 수리, 정리 수납과 청소, 소독방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정나눔세탁소는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량 운영 사업이다. 노인,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와 대형 이불 빨래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세탁물을 직접 방문 수거하고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거점 지역(8개소)에서 세탁한 후 집까지 배달해 준다.
소규모 수리 지원은 주 5회(월~금), 정리 수납과 청소는 주 3회(월, 수, 목)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11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방역소독 서비스와 온정나눔세탁소는 연중 실시한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올해 지역사회복지관 등 민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홍보를 강화하고 대상자 발굴 등에 더욱 힘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희망체인지홈즈사업을 통해 755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온정나눔세탁소를 운영해 787가구(1천748채)에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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