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서장 홍의선)는 16일 연천군 한탄강에서 해빙기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를 대비해 △사고사례 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 방법 △잠수 활동 절차 △팀 단위 인명구조 훈련 △잠수장비 유지 및 관리방법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해빙기는 추운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봄이 가까워지는 이때, 강·하천 등 얼어있던 빙판이 깨지며,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등 각 종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특히, 연천은 한탄강, 임진강 등 주요 하천이 흐르고 있으며 찾는 낚시객이 많아 해빙기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며, 연천소방서는 얼음 위에서의 낚시, 캠핑, 확인되지 않은 곳을 밟고 건너가는 등의 행위 자제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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