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성신한방병원 박한솔 원장으로부터 1천만원의 장학 후원금을 기탁받았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문제 요인들로 인해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민간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위기청소년 심리 성장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위기청소년 심리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성신한방병원과 연계해 서울장신대학교에 지정 기탁함으로써 관내 위기 청소년들에게 1천만원 상당의 장학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한솔 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처한 환경을 극복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싶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탁기관인 서울장신대학교 총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며 “관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돌봄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 9세~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광주시청소년수련관 3층) 또는 전화(031-762-2219) 문의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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