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 이하 센터)는 지난 19일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어르신 돌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2024년 병원동행매니저 간담회’를 실시했다.
병원동행매니저란 병원 이용이 잦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병원까지 이동 후 진료, 수납, 처방 약 수령 등의 절차에 동행하는 서비스를 지원하는 활동가를 의미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센터는 60여 명의 매니저를 대상으로 올해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향후 활동 등을 논의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가족 구성원에게만 전가돼 있던 어르신 돌봄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 확산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거동이 가능한 만 65세 이상 소득 70% 이하의 기초연금 대상자라면 누구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