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장애인 대상 주간 재활 프로그램(상반기 주 3회, 하반기 주 4회)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 관리, 재발 방지, 대인 관계 기능 향상, 스트레스 관리, 자존감 회복, 사회적 기능 향상 등 정신장애인의 독립적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월요일(독서요법, 원예 요법, 댄스 요법, 동아리 활동, 영화감상), ▲화요일(정신 건강교육, 신체 건강교육, 미술 요법, 당사자 활동, 음악요법, ▲수요일(인지 재활, 생활체육, 요리요법)로 구성했다.
아울러, 시는 스스로 자립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취업 전·후 사례관리 및 직업 연계 등 직업 재활 프로그램 또한 구성했으며 가족 교육 및 자조 모임을 통해 가족구성원의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참여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양주시민 중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고 재활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복지원팀(☎031-840-7320)으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정신과적인 증상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의 재발을 방지하고 사회복귀를 돕고자 노력하겠다”며 “많은 신청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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