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6일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민관공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에 의해 작성돼 현재까지 사용 중인 종이지적을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2013년 삼릉·전나무골지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3개 지구 7,379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파주시와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민간대행자로 선정된 지오엠주식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신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금촌, 향양, 장산, 덕은1지구 953필지에 대한 경계 설정 기준, 업무 개선 방안, 시민 만족도 향상 방안 등 사업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백정호 토지정보과장은 “파주시와 책임수행기관, 민간대행자 간에 긴밀한 업무 공유와 발전적 논의를 통해 지적불부합지를 정리하고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의 가치상승으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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