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영상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과 다양한 미디어 환경을 체험하기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청년미디어스튜디오 선부광장(이하 ‘선부 스튜디오’)의 시설 대관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선부스튜디오는 선부광장에 위치한 오픈형 스튜디오로 청년 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소통과 시정 참여 확산을 위해 지난 1월에 오픈했다. 이용 가능한 시설은 카메라와 마이크, 모니터, 조명 등 영상 장비와 송출 장비 등 방송 제작에 필요한 시설이다.
신청대상은 안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안산에 있는 회사·학교에 다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관 신청을 할 수 있고, 초등학생 이하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3월부터 안산시 통합 예약 홈페이지(www.ansan.go.kr/reserve)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며, 1인(팀) 1일 최대 4시간 이용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많은 청년이 전문 유튜버를 꿈꾸고, 미디어가 주요 소통 창구가 된 요즘 시대에 발맞춰 선부스튜디오를 시민에게 대관하게 됐다”며 “미디어 체험을 넘어 선부스튜디오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홍보담당관은 선부스튜디오 시설 대관뿐만 아니라 관내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와 시민 소통 프로그램을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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