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이 2월 24일 월롱 체육공원 탁구장에서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학 감독과 최진아 코치, 선수 등 8명이 참여해 월롱 탁구클럽 동호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연습 게임과 함께 자세 교정, 기술 등을 지도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2년부터 진행된 재능기부 행사는 탁구를 매개로 전문 선수들과 시민들 간의 벽을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동호인은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기술적으로 배우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전문 선수들과 지도자에게 일대일 지도를 받으니 동호회 수준이 한층 올라간 것 같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윤상기 체육과장은 “바쁜 훈련 일정에도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해 준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에 감사하다”라며 “2024년 파주시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올해 파주에서 열리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은 3월 5일부터 3월 8일까지 전남 영광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으로 올해 있을 전국대회와 경기도체육대회 상위 입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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