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사문화를 실천하는 안심식당 업소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 음식 덜어먹기 실천(떠먹는 국자, 개인접시 제공 등) ▲ 위생적인 수저관리(개별포장, 개인수저 사전 비치 등) ▲ 마스크 착용을 모두 준수하는 업소를 현장 심사를 거쳐 지정한다.
지정된 안심식당에는 안내판이 부착되며, 네이버 포털사이트 및 카카오맵 등에서 검색 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안심식당 지정업소’란 문구가 함께 표시된다.
시는 올해 관내 음식점에 적극 홍보해 추가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며, 기존에 지정된 ‘안심식당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수칙을 미이행한 업소에 대해 경고 또는 지정취소를 하는 등 신뢰성 있는 안심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정현황은 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연중 상시 모집 중으로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양주시보건소 위생과로 전화(☎031-8082-5280~5283)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이 외식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정착시켜 외식업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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