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일 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4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홍보물 성인지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정홍보물에 사용된 이미지나 내용에 성차별적인 요소가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첫 번째 교육 시간에는 홍보물에 성인지 감수성이 필요한 이유와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후 포천시에서 발행한 온 오프라인 홍보물에 대해 성차별적 요소가 있는지 실습을 통한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참여단은 시에서 발행하는 온오프라인 홍보물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성역할 고정관념, 성차별적 요소가 있는지 성인지 관점에서 점검하고 시정을 권고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성평등한 지역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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