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8일 오후 3시 경남연구원에서 U자형 도로망 구축 및 국도ˑ국지도 건설계획 등 상위계획과 연계를 위한 2026~2030 경남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18개 시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로건설관리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날 전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개요와 수립 방향 및 추진 절차 등을 설명했다.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은 지방도의 합리적이고 종합적인 도로망 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도로사업 추진과 효율적인 도로운영 및 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용역비 7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2024년 상반기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대상지 현장조사 및 사업 타당성, 시급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2025년 말까지 국토교통부 협의를 통해 도로건설관리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경남도 김영삼 도로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지방도 도로망 구축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계획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로 사업에 대해서도 예산을 조기 집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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