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건축물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축물 관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기계설비 성능점검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자치구‧산하기관‧성능점검 업체 등 115개 기관과 업체, 5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3.6(수) ▴3.13(수) ▴5.9(목) 총 3회 서울시청 서소문청사(후생동 4층강당)에서 1일 8시간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기계설비 성능점검 실무교육을 시행했으며, 지난해엔 총 388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는 시‧구‧산하기관과 서울시 성능점검등록업체 등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조사를 시행했으며, 총 115개 기관(업체) 500여명이 신청하는 등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시·구·산하기관 담당자(120명) 및 성능점검업체 실무자(380명) 대상으로 ▴기계설비법 일반 및 기계설비기술기준 ▴유지관리기준 ▴기계설비별 점검 방법 ▴측정장비 활용법 및 보고서 작성요령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기계설비법 시행("20.4)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과 공동주택 등의 건축물 기계설비(냉난방․공조 설비 등)는 예방적 유지관리를 통한 성능저하·사고 예방 방지, 에너지 절감 등을 위해 주기적 점검 및 유지관리를 시행해야 하나, 기계설비 성능점검에 대한 법정 의무교육 제도가 미비하여 교육지원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기계설비법」제3조에 따라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적 운영기반 구축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건축물 ‘기계설비 성능점검 실무교육’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기술 인력들이 현장 실무를 더욱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실무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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