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3월 4일부터 15일까지 관내 기계식주차장에 대한 1분기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실태점검을 분기별로 진행함에 따라, 1분기 점검은 관내 기계식 주차장이 설치된 건물 전체 95개소 중 1/4에 해당하는 24개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구는 안전검사 미수검 및 부적합 판정을 받은 대상을 우선적으로 방문해 법적 의무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내용으로는 △기계식 주차장 사용 여부 △안전검사 수검 여부 △검사확인증 및 사용금지 표지 부착여부 △기계식 주차장치 관리인 배치 여부 등이다.
기계식주차장은 정기적인 안전검사의 중요성이 큰 만큼 2년마다 받아야 하는 정기검사와 설치된 날부터 10년이 지난 경우 4년마다 받아야 하는 정밀안전검사를 적기에 이행하도록 정기적으로 점검 및 계도할 예정이다.
특히 설치한 날부터 5년 이상이 지나 잦은 고장으로 사용이 어려운 노후화된 기계식 주차장은 자진철거를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실태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기계식주차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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