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는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건강드림 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지난 29일 대상자들의 사전 평가(근력 및 체성분 검사 등)를 실시했다.
‘건강드림 체조교실’은 3월~11월까지 총 32회기로 진행될 예정으로 햇빛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용자 및 관내 등록 장애인 총 1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고양시체육회, 햇빛촌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연계하여 운영되며,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가 특수체육(체조 및 근력운동)과 뉴스포츠 활동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맞춤형 운동을 통해 장애인들은 체력을 증진하고 스포츠 활동을 통한 기분 전환 및 사회적 매너를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지역자원과의 연계로 전문적인 운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상자들에게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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