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겨울방학 중 5회기에 걸쳐‘예비 초등학생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총 8명의 아동이 참여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예비 초등학생 중에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와 수용을 통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아동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양육태도 검사 후, 양육 방법 교육 및 부모상담도 함께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초등학교 입학이 기대되면서도 걱정도 되었는데 선생님,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감사를 표했다. 고양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부모교육, 가족상담,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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