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월 29일 웹툰융합센터에서 입주기업 툰스퀘어가 인공지능(AI) 웹툰창작플랫폼 ‘투닝’의 대중 확산을 위한 현장교육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투닝(Tooning)" 은 툰스퀘어가 서비스 중인 웹브라우저 기반 인공지능(AI) 웹툰 창작 플랫폼이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크롬이 설치된 인터넷 환경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웹툰을 비롯한 이모티콘, 카드뉴스, 파워포인트(PPT)용 이미지 등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툰스퀘어는 투닝을 이용한 디지털교과서 서비스를 비롯해 실제 학교에서 선생님과 학생들 간에 창의적인 수업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통해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하는 ‘투닝 에디터’ ▲전기 속 위인들과 일대일로 실감 나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투닝 지피티(GPT)’ ▲수업 중 제작한 성과물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투닝 보드’ 등 다양한 교육기술 서비스를 개발해 보급 중이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투닝 서비스를 대중에게 친숙하게 전달해 줄 44명의 투닝 전문강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툰스퀘어 교육사업부 주관으로 개설 예정인 웹툰융합센터 내 시민참여 강좌에서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할 수 있으며, 각종 강의에 강사로 파견 및 출강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을 대체할 문화체육관광부의 늘봄학교 추진계획과 2025년부터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사용 시행으로 디지털 전문강사에 대한 수요 폭증이 예상된다.
한편 툰스퀘어는 부천시가 웹툰융합센터를 중심으로 한 문화산업의 융복합 핵심거점 조성을 위해 문화콘텐츠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유치하고자 전국 공모로 추진한 ‘제2회 부천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산업과장은 “올해 웹툰융합센터 활성화에 첫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해주신 툰스퀘어에 감사하다”며, “입주기업과 창작자 친화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등 콘텐츠 인재 양성에도 힘을 기울여 웹툰융합센터가 문화산업화의 거점센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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