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희)’이 치유농업을 활용한 ‘장애인복지 증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김화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김정희 관장은 업무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및 재활서비스를 연계하고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둔 공동체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와 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활용할 수 있는 치유체험 농장 및 치유농업사와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아울러,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인원을 모집하는 등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통해 장애인과 소통하고 관계하는 건강한 사회로 도약하고자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모든 시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행복동행 양주시를 구현하는데 농업기술센터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자연을 느끼며 힐링하고 농촌을 배우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모델을 개발하고 농촌 치유 공간을 조성하는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치유 농장을 체계적으로 선발․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2024년 신규사업장 1개소를 포함해 7개 치유농업 선도 농장인 ▲상상농원(장흥면), ▲티차연(광적면), ▲원학농장(광사동), ▲맹골마을(남면), ▲맑은물농원(광적면), ▲양명힐링캠프(남면), ▲우리들자연학교(장흥면)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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