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가 2월부터 유산리, 양정여고, 장호원을 포함한 13개소 버스 승강장 내 기존 의자를 철거하고 3월 12일까지 온열의자를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온열의자 설치 대상지는 2023년 주요 민원 사항과 금년 주민과의 대화를 적극 반영하여 선정하였다고 전했다.
이천시 대중교통 시설물 개선사업계획에 따르면 대중교통 시설물 개선 대상은 총 615개소로 그중 기설치된 온열의자는 315개이다. 이천시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양질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열의자를 추가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관내 총 328개의 온열의자가 설치되어 시민들은 한파에도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 장호원버스터미널 근처에 거주 중인 박씨는 “다른 데에서 온열의자 이용해봤을때 우리 집 앞에도 설치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집 앞에서도 따듯하게 대기할 수 있게 되어 좋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서 대중교통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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