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인천지역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대상 맞춤형 찾아가는 컨설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월28일~3월15일이다. 효율적인 기관 경영에 필요한 노무, 세무․회계, 개인정보관리, 마케팅 및 판매, 홍보, ESG경영, 행정간소화 등 경영 컨설팅 7개 분야와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사업기획 및 평가, 사업운영관리 등 품질관리 컨설팅 4개 분야다. 컨설팅은 분야별 전문가가 맡는다.

노무, 세무․회계, 개인정보관리, 마케팅 및 판매, 홍보, 사업운영 관리는 각 3회 진행한다. 나머지 ESG경영, 행정간소화, 사업기획 및 평가 분야 컨설팅 횟수는 각 6회다. 최대 컨설팅 횟수는 6회로 3회기를 진행하는 분야는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사후컨설팅을 1회 포함한다. 컨설턴트가 제안한 개선안을 적극적으로 기관에 적용하고 실천하도록 지원한다.

전체 모집 기관 수는 35개소다. 기관 선정 기준은 종사자 수와 설립 연월이다. 종사자 수가 5인 미만이고 설립 일이 최근인 기관의 배점이 높다. 단, ESG경영 분야는 인천시사회복지관협회와 사전협약에 따라 종합복지관을 우선 선정한다. 컨설팅 비용은 모두 무료다.

노무는 근로기준법, 취업규칙 등을 살피고 세무회계는 예산관리, 재무‧회계 관련 서류 등을 검토, 회계처리 주요 점검 사항 등을 교육한다. 개인정보관리는 관련법을 설명하고 기관이 사용하는 서식의 사용 적정성 등을 살핀다. 이어 마케팅 및 판매 분야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마케팅 개념과 생산품 판로개척 방법을 컨설팅하고 홍보는 홍보 채널별 전략 수립, 챗GPT 등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등을 설명한다. 저작권 분쟁 예방 컨설팅도 더한다.

ESG경영 컨설팅은 현재 수준을 점검하고 세부 실천 방법을 교육한다. 행정간소화는 기관의 행정 양식을 진단‧분석해 개선방안을 찾는다. 품질관리 컨설팅은 사업기획‧평가와 프로그램 운영, 사례관리, 지역 조직화로 세분화해 컨설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