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4년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독서릴레이에 참여할 시민주자 100명을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는 성인, 청소년, 어린이 부문별 올해의 책을 선정해 시민들과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토론과 글쓰기를 통해 공유하면서 광명시민으로서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사업이다.
2024년 함께 읽을 올해의 책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성인, 청소년, 어린이 부문에서 총 88권을 추천받은 후 10인으로 구성된 올해의 책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올해의 책은 성인 부문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최은영 저), 청소년 부문 ‘비스킷’(김선미 저), 어린이 부문 ‘달팽이도 달린다’(황지영 저)이다.
시는 100인의 시민주자와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후 시민주자는 배부된 올해의 책을 읽고 다음 주자에게 전달하며 독후감을 홈페이지, SNS 등에 남기고 다양한 매체에 인증샷을 올리는 등 시민 모두가 독서릴레이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게 된다.
독서릴레이 시민주자는 광명시도서관 누리집(https://gmlib.gm.go.kr)을 통해개인 또는 단체(독서동아리 등)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민주자에게는 도서대출 권 수 2배 확대, 책 한 권 함께 읽기 굿즈 등 참여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의 책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대출할 수 있도록 관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에 비치하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서문화공동체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 ▲독서릴레이 ▲한 줄 서평쓰기 ▲올해의 책 작가 북콘서트 ▲독서골든벨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책 읽기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하안도서관 도서관정책팀(02-2680-54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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