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한울도서관은 6일, 협약을 맺은 관내 장애인 유관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하여 2023년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장애특화 관련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봉성 교하도서관장과 송명숙 자운학교 부장, 박세나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파주시지회 팀장, 김미경 조이빌리지 원장, 김유미 놀잇다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은길 발달장애인 생활체육회 대표가 참석했다.
한울도서관과 협력 기관이 지난해 함께 진행한 프로그램을 돌아보며 의견을 나누고, 내년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에는 ▲지체장애인 30일 한 책 읽기(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초등 독서프로그램 및 사서진로체험(자운학교) ▲정보취약계층 독서교육(발달장애인생활체육회) ▲한울도서관 청소년 자원봉사단 <한울타리>와 발달장애 아동의 함께읽기(놀잇다 사회적협동조합) ▲그림과 공예품 전시(조이빌리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장애인은 도서관 이용과 독서 활동에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는 정보 취약계층인 만큼 장애인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울도서관은 다양하고 체계적인 장애인 특화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2023년 ‘제16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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