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지선)는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윤동열)과 7일 건국대학교 입학정보관에서 치유농업 분야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 융합분야(CRC) 신규과제 사업’에 지원하고자 고양시에 공동참여를 제안했으며, 과제명『디지털 인문기반 치유농업융합연구센터』로 2023년 5월 최종 선정됐다.
해당사업은 2023년 6월 1일 ~ 2030년 2월 28일까지 총 7년의 사업기간을 갖는다. 탐색연구기간 2년 탐색결과 반영 중점연구기간 5년에 걸쳐 진행되며, 다양한 농‧축산 재배 및 양육 콘텐츠의 치유적 규명, 치유농업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화농업체험공원 내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텃밭 등 치유농업의 현장적용에 관한 사항을 협력하고, 치유농업의 핵심이 되는 식물 및 매개활동이 규명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보다 전문적인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권지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오늘의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 치유농업 정착으로 고양시 치유농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건국대학교 치유농업융합연구센터 과제의 성과로서 치유농업이 국민 정신건강 문제해결 방법 중 하나로 정책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