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기존 노후화된 금연안내기를 교체 설치하는 한편, 평소 흡연민원이 잦은 지역에 기기를 신규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연안내기는 설치된 곳에서 금연벨을 작동시키면 금연 안내방송이 흘러나와 흡연자에게 금연구역임을 알리고 경각심을 줄 수 있어 간접흡연 예방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설치된 금연안내기는 금연벨을 직접 누르는 방식 외에도 QR코드 이용 또는 앱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금연벨을 작동시키는 등 스마트 무선 시스템이 추가됐다.
현재 안산시 단원구 지역에는 ▲안산역 버스짇장(하행) ▲중앙역 2번 출구 ▲차량등록사업소 ▲초지역 아파트 단지 앞 버스짇장 등 6개소에 7개의 금연안내기가 설치돼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금연안내기의 위치 및 사용방법 등 이용자가 쉽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적극 홍보를 추진하겠다“며 ”간접흡연 등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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