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외래 관광객 3천만을 목표로 추진 중인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 달성을 위해 독창적인 관광 콘텐츠와 우수 기술로 똘똘 뭉친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을 찾는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9월 서울관광 재도약 결의대회에서 ‘외래관광객 3천만명, 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일 7일, 재방문율 70% 달성’을 목표로 한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3월 13일(수)부터 29일(금)까지 17일간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공모전에 참여할 유망 관광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첫 시작한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를 통해 그간 총 82개 새싹기업(스타트업)에서 국내외 신규 계약체결, 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낸 가운데, 올해는 기술 기반 및 관광분야 B2B・B2C 서비스, 콘텐츠 등을 시 주요 정책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에게는 궁극적으로 고품격 서울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기업의 해외시장 및 판로 개척을 도와 윈-윈(win-win)을 이뤄낸다는 목표다. 올해 9회째인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는 독창적인 콘텐츠와 우수한 기술을 갖춘 관광새싹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 주요 성과 사례 ① 글로벌리어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여행일정 추천 B2B 솔루션) : Plug&Play(미국 실리콘밸리 대표 액셀러레이터) 수상, COMEUP(글로벌 스타트업축제) 로켓리그 1위 수상, 800만 달러 시리즈 투자, 싱가폴항공과 계약체결 ② 로드시스템 (세계 최초 모바일 전자여권 서비스 플랫폼) : CES 2024 최고혁신상‧혁신상, 산자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23.3월) ③ 살린 (맞춤형 메타버스 플랫폼 제작 서비스) : 일본 ‘소프트뱅크’ 40만 달러 수출, 삼성화재 메타버스 플랫폼 ‘SOME’ 개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관광서비스를 수행하는 기업이라면 업종에 제한 없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총 10개의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최종 순위에 따라 총 4억 3천만 원의 지원금을 차등으로 지급(1억원~3천만원)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공모 마감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7년 이내의 개인사업자 또는 중소기업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및 3차 현장 공개오디션까지 총 3단계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을 선발한다. 각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수행능력 ▴지속가능성 및 서울관광 기여도 등을 고려해 평가한다. 공모전에 선정된 기업은 지원금 외에도 ▴기업 맞춤형 1:1 컨설팅 ▴서울관광플라자 시설 활용 및 네트워킹 ▴해외시장 진출교육 ▴서울관광 공식 누리집 ‘비짓서울’과의 연계 홍보 등을 다각도로 지원받으며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기업 맞춤형 1:1 컨설팅 : 전문 창업기획가가 해당 기업별 현황진단 및 사업모델 분석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과 투자유치 연계, 사업 홍보 추진 등의 밀착형 지원을 제공한다. 서울관광플라자 시설 활용 및 네트워킹 : 공모에 당선된 기업에는 서울관광의 허브 ‘서울관광플라자(종로구)’ 입주자격이 부여되며, 추가 비용 없이 서울관광플라자 내부 회의실, 행사 개최 공간, 영상 촬영 스튜디오, 공유공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관광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 및 유관 단체와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에 참여할 수 있다. 해외시장 진출교육 : 해외 주요여행사 대상 뉴스레터 발송, 팸투어 참여,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영문 IP Deck 및 피칭교육 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비짓서울 연계 홍보 : 공공기관으로 신뢰성을 담보한 서울시 누리집 및 서울관광 공식 누리집 ‘비짓서울(korean.visitseoul.net)’과 다양한 사회관계망(SNS) 채널 등과 연간 개최되는 서울시 주요 온·오프라인 행사들과의 연계를 통해 기업 홍보를 지원 사격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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