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원곡보건지소는 지난 11일 단원구 원곡동 소재 온누리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혈압·당뇨관리 건강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연계로 혈압·혈당 측정을 통해 자신의 건강에 대해 인식하고, 고혈압·당뇨관리 교육으로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혈압·당뇨는 노인에게 흔한 질병이지만 관리에 대한 교육은 생소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관리에 힘쓰고,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교육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해 교육 참여의 기회가 적은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교육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곡보건지소는 내국인 및 외국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금연클리닉 ▲운동교실 ▲중독예방교육 등 다양한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곡보건지소(031-481-6833~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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