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는 지난 8일 분관(센트럴파크 6단지)에서 건강 반찬 만들기 및 나눔 프로그램 ‘요리보고 조리보고’ 셰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요리보고 조리보고’는 50세 이상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요리 교실을 진행하여 식생활 자립 능력을 향상하고, 만든 반찬을 나누며 참여자가 지역사회 나눔의 주체가 되어 이웃 간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발대식은 △프로그램 소개 △참여자 자기소개 △참여 동기 발표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셰프가 된 한 참여자는 “요리방법도 배우고 만든 반찬도 가져갈 수 있어서 나처럼 혼자 사는 노인에게 큰 도움이 된다.”라며 “평소 이웃을 위한 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독거 어르신들의 영양 결핍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요리보고 조리보고 프로그램은 서부희망케어센터 본관(다산메트로3단지)과 분관(다산센트럴6단지)에서 3월부터 6월까지 총 16회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