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4일, ‘2024년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보수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해설사 개인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
강의는 도시재생 여행경로 기획과 대본 작성을 목표로 2월 15일부터 5주에 걸쳐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도시재생사업 지역인 법원읍, 파주읍, 광탄면을 담당하는 ‘삼박자 클럽’, 금촌동, 문산읍을 담당하는 ‘도마보금문 팀’으로 두 개조를 이뤄 해당 지역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 파주시 도시재생사업 소개, 마을해설 기법과 안전관리, 심폐소생술, 현장답사, 공동 연수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수료생 중 한 명은 “이번 교육과정은 현장에 직접 다니며 일정을 직접 기획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웠지만, 지역을 알아가는 재미가 생겼다”라며 “도시재생 마을해설사로서 원도심을 알리는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장혜현 균형개발과장은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참여자들이 도시재생 마을해설을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향후 관련된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마을해설사를 대상으로 4월부터 운영 예정인 원도심 투어 프로그램 및 지역 내 마을 해설 프로그램과 연계해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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