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한광중·고등학교 정문 및 주요 통행로에서 ‘청소년 흡연·음주의 위험을 알리는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평택보건소, 평택경찰서, 학부모 폴리스 연합회, 한광여자중·고교 및 한광중·고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등교 학생 3704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마약 없는 안전한 교내 환경 만들기에 함께할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흡연하지 않는 당신이 가장 아름답다’,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친구야 노담하자!’ 등의 슬로건과 구호를 전달했으며, 청소년 흡연과 음주 폐해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학생은 “처음에는 재미로 행사에 참석했지만, 캠페인을 통해 금연‧음주‧마약 등의 위험성을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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